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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역 (1)
2017-12-21 15:28:00

둘리역 쌍문역 feat . 호호분식 치즈밥은 사랑입니다.

 

 

 

 

 

 

 

친구네 동네에 자주 갔었는데 오늘도 퇴근하기 30분전에

치즈밥 먹으러 오라고 전화와서

부랴부랴 준비하고 지하철타고 가는데

 

 

 

강아지가 나를 보고 있었다 카와이....

털이 복슬복슬하고 넘나 만져보고 싶었다

 

 

 

 

지하철에서내려서 보니 눈이 엄청 와있었다

자전거위로 쌓인...엄청난 눈들 ㅋㅋㅋ모든게 새하얘~~

둘리역 쌍문역 도착

 

지인들을 만나서 배고픈 우리는 바로

자주가는 ㅎㅎ분식집으로 발길을 향했다.

언덕길에다가 얼음 때문에 미끄러워서 넘어질 뻔 했다

 

 

 

치즈밥 대 , 탕수육 쫄면 치즈떡볶이를 시켰다

셋이서 여러 가지 먹기에 딱 좋은 것 같다.

 

 

 

주문한 띠드밥이 나오고 열심히 비비는 칭구1

돌리고 돌리고

뚝배기에 양이 아주 혜자스럽다.

이어서 나온 탕수육 , 쫄면, 치떡

우왕 푸짐푸짐하여라

잘먹겠습니다

 

 

역시 여긴 언제와도 맛있다

집만 근처였으면 매일 먹었을텐데 너무 아쉽다

ㅠㅠ

그래도 멀지만 먹으러 올테다

 

 

 

다 먹고 난 뒤에 갈채비를 하고 있었는데

평소에 여기 단골인 친구2 덕분에

맘씨좋은 이모님께서 디저트도 주셨다

감사합니다

 

 

 

다 먹고 나와서 둘리역 쌍문역 으로 발길을 돌렸다.

가는길에 찍은 사진들 방출

이건 걸어가다가 보도블럭 사이에 보이는 듈리 여친인가..?

 

 

진돗개가 지나가서 귀여워를 남발했는데

지나간 자리위로 발자국이 생겼다 ㅋㅋ

 

 

진돗개 쌍발자국 사진을 본 당신은 크리스마스에 커플이 됩니다.(?)